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9일 제설자재 창고와 오포대를 직접 방문해 제설 준비 현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상황을 살폈다.
군은 지난달부터 ‘2024~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를 포함한 취약계층 보호 △대설·한파 쉼터 302곳 지정 및 운영 △제설 자재와 장비의 사전 준비 △한파 특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 등이 포함됐다.
우선 제설과 한파 대응을 위한 인프라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염화칼슘 50톤, 소금 500톤, 모래 110㎥ 등 제설 자재를 비축했으며, 이를 각 읍·면 창고에 분산 배치해 긴급 상황에서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제설차 4대와 트랙터 부착용 제설삽날 32대 등 장비를 현장에 배치하고, 상습 결빙 및 적설 취약 구간 5곳에는 우회도로를 지정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유지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보호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 등 한파에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와 생활관리사를 통해 안부 확인, 건강 상태 점검, 행동요령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총 302곳을 대설·한파 쉼터로 지정해 난방비를 지원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약품을 비치했다.
이와 함께 전기매트와 방한이불 등 난방용품을 지원해 추위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이 대설과 한파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마을 앰프와 가두방송을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고, 읍·면 단위로 예방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해 재난 대비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단계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재난에 대비한 사전 준비와 현장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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