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발표된 정책은 신규 도입 52건과 기존 혜택이 확대되는 82건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복지·건강·안전 분야 53건 ▲농업·축산(27건) ▲행정·시민생활(19건) ▲경제·산업(16건) 등으로 시민 삶 전반을 촘촘하게 아우른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일상 속 편의와 경제적 지원이 눈에 띈다.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시내버스 환승제’가 도입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이 확대된다. 특히 일하는 시민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점심 식대 지원’과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 운영’이 시작되며, 소상공인을 위한 ‘든든보험’ 및 ‘희망채움통장’ 등 민생 경제 활력 정책도 강화된다.
또한 출산·양육 가정을 위해 육아수당과 아동수당을 늘리고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더불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월세 및 이자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을 인상하고, 의료와 요양을 결합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시행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부터 달라지는 시책’을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종이 책자는 시청 민원실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는 행정의 변화가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이 실제로 달라지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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