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면 이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제는 농경을 기본으로 하는 양보면의 풍농과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시에 한마당 축제를 통한 단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흥겨운 농악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정월대보름을 대표하는 놀이인 제기차기, 윷놀이, 한궁 등 전통 놀이 체험을 비롯해,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및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해 질 무렵 진행된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20m 규모의 달집에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쓴 소원지를 매달고 달집을 태우며,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했다.
양보면은 20년 전통을 가진 양보 정월대보름제 행사를 더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고자 하동군 향토문화유산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재훈 양보면장은 “매년 풍성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준비하여 잊혀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면민 간의 화합을 이뤄내고자 한다. 찾아주신 모든 분의 가정이 늘 평안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