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소중한 가치와 문화적 기능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영작은 ▲노래로 꿈을 펼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씽(sing)’ ▲청각장애 가족 사이에서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우는 주인공의 성장을 담은 영화 ‘코다’ 등 두 편이다. 두 작품 모두 감동적인 음악 서사와 메시지를 통해 가족‧희망‧자아실현이라는 주제를 전한다.
특히 음악도서관의 고품질 하이엔드 오디오 스피커를 통해 생생한 음향 효과를 경험할 수 있어 관객에게 특별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영 시간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씽’, 오후 2시 ‘코다’로 총 2회이며, 별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장소는 의정부음악도서관 3층 뮤직홀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이번 음악영화 상영회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인식하고, 음악과 영화의 감동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 가족 단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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