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사전에 ‘마을 돌아보기’ 활동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과별 사업 의제를 도출했다.
총무기획분과, 문화체육분과, 지역발전분과로 나눠 각 제안 사업 중심의 토론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생활 밀착형 의제가 논의돼 위원들의 공감과 관심을 끌었다.
주요 토론 주제로는 ▲공원 시설 정비 ▲청소년 통학로 환경 개선 ▲회룡천 내 주민 쉼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위원들은 분과별 토론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질의응답으로 제안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각 분과는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행에 나설 예정이다.
권경철 회장은 “오늘 토론한 다양한 의제 중 가장 필요한 내용을 사업으로 발굴해 더 나은 호원2동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며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화자 동장은 “오늘 토론장에 모인 분들의 소중한 시간이 호원2동의 발전을 위한 단단한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 마을의 발전을 위해 동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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