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는 ‘2025 한글 시민 상상 문화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민이 자신의 취향, 취미, 관심사를 바탕으로 직접 기획한 활동을 지역 공간에서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는 기획 경험 유무에 따라 ▲문화기획 경력자 대상 ‘달인’ 유형과 ▲비경험자 대상 ‘새내기’ 유형으로 나뉘며, 선정 시 프로그램 실행비와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하고, 활동 공간으로 조치원읍 또는 종촌동 중 한 곳을 선택해 활동 계획을 수립한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8월 말 사전 안내를 시작으로 기획 보완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10월 마지막 주 ‘한글상상 주간’ 기간에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동네를 문화로 물들일 기회를 마련하는 것으로, 일상의 아이디어가 도시의 색채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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