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영신중학교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흡연 예방 홍보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한 ‘생명존중 서약 지문 트리’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캠페인 부스를 방문해 손도장을 찍고 생명존중 서약을 작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존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은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만큼, 학교 기반의 자살 예방 프로그램이 가장 효과적인 접근 방식”이라며,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의 도움 요청을 유도하고 자살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 중 영신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인식개선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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