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영예의 대상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박정희(경기 고양시) 씨의 ‘지금 우리는(염원)’과 강원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한 유옥자(충북 제천시) 씨의 ‘동궐도(6폭 병풍)’, 김미애(인천 연수구)의 ‘화두(話頭(, 육각형))’ 등 수상작이 전시된다.
또한 ‘2024년 전국초등학생 민화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민서(강원 서원주초등학교 4학년) 양의 ‘거북이의 미래여행’ 등 70여 점의 초등학생 수상작도 함께 전시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통의 맥을 잇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석환 관장은 “국내 최초 민화 전문 공모전인 '전국민화공모전'은 국내 민화 공모전 중 가장 성공한 공모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화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하고, 영월과 조선민화박물관을 널리 알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수상자 시상식과 함께 개최되는 전시 오픈 식은 10월 12일 오후 2시에 조선민화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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