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광문화촌은 과거 영월군 북면 마차리의 탄광 생활사를 보여주는 공립박물관으로, 광부의 생활, 갱도 체험 등 전시·교육을 목적으로 조성된 곳으로 매년 4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탄광문화촌의 노후화된 전시시설을 개선하고 관람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 생활관 내부 전시물 교체 ▲ 사무동 조성 ▲ 갱차 설치 등 주요 시설 개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영월군 문화관광과(과장 안백운) 관계자는 “탄광문화촌은 영월의 산업유산과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리모델링 완료 후 보다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휴관 기간은 변동될 수 있으며, 재개관 시점에 맞춰 새롭게 단장된 탄광문화촌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월군 문화관광과 박물관팀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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