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최근 대형 산불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걷기행사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건강한 자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걷기 명소를 활용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고, 건강위원회 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준기 강사(한국워킹협회 경남지부장)의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아천북카페를 출발하여 365계단을 지나 양마산 등산로 입구, 취수장, 양마산 마당바위까지 이어지는 약 1.3km의 데크로드를 따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노을전망 데크로드를 따라 걷고, 올바른 걷기 자세와 건강 관리법을 배우며, 건강 실천 다짐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옥원호 건강위원회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각 위원회 위원들이 앞장서 지역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 일상화하는 데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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