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식사 환경이 열악한 1인 가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으며, 청소년들에게도 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자원봉사센터 회원들과 청소년들은 튼튼하고 실용적인 밥상을 만들기 위해 목재와 도구를 준비하고, 회원들의 지도하에 작업을 함께 실시했다. 청소년들은 밥상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제작된 밥상은 가볍고 이동이 쉬우며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완성된 밥상은 1인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평동 자원봉사센터 김민서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1인 가구가 조금이라도 더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밥상을 제작한 한 청소년은 “처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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