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음악회는 캐럴과 다양한 장르의 연말 분위기 가득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 형태로 기획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관람하는 따뜻한 연말 문화 행사로, 울산동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김일호 연주자의 색소폰 오프닝을 시작으로 울림기타학원 수강생 트리오, 동부초 통기타반의 솔로·중창·합주 무대 등 총 12곡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연말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마음을 쉬어가고, 주민들이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선율이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데 작은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 통합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독서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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