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씨는 매년 블루베리 수확철이 되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하이면 관내 6.25 참전용사 및 월남전 참전용사 15명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직접 키운 블루베리를 기탁했다.
박 씨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정종국 하이면장은 “정성스럽게 기른 블루베리를 어르신들께 기탁해주신 박해운 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블루베리는 면에서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직접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참전용사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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