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 참여형 기록문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하여 도내 가족을 대상으로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 것으로 우리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기록을 소개하고, 기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오랫동안 추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도내 7세에서 13세 이하 자녀와 보호자(부모)가 2인 1조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총 20가족(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록원 전시실 관람 ▴소중한 ‘우리 기록’ 나누기 ▴기록 ‘잇기’ 체험 활동(도자기 페인팅) 등으로 구성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기록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고 직접 체험하는 내용이다.
특히, 체험활동 시간에는 도자기 페인팅 체험을 통해 기록을 이미지화하여 머그컵이나 접시에 직접 그려보는 활동이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가족은 자신의 추억을 현재의 기록으로 재구성하며,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수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이번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기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기록원은 도민에게 기록물을 더욱 쉽고 즐겁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기록원 내 상설전시실을 개방(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하고 있다.
유아·초등, 청소년, 기록관리 전공자, 시니어(65세 이상),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지난해보다 확대·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민 누구나 기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열람·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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