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청년 버스킹 문화 활성화와 청년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도내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는 청년 버스커 30팀을 모집해 지난 4~5월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선 진출 5팀을 선발했다.
대망의 결선 무대에 오르는 청년 버스커는 △‘타이틀’(강승헌, 김혜성, 박석영, 박유진, 유재선) △‘메츠클라’(김경한, 고정현, 윤혜빈, 이기봉, 한도경) △‘정인화’ △‘박해원’ △‘진형길’이다.
예선 점수(10)와 본선 점수(20)에 결선 심사위원 점수(70)를 합산해 최종 대상 1팀을 결정한다.
심사위원은 프로듀싱·디렉팅 경험이 많은 전문가 4명으로 △김승재(前어쿠스틱콜라보 리더) △Ruiz(가수·프로듀서) △김다연(작곡가·디렉터) △주효(前JYP프로듀서)가 참여한다.
영예의 대상 1팀은 심사위원 ‘김승재’(대표곡 그대와 나, 설레임)의 프로듀싱을 받아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받는다.
축하공연은 2023년 대상팀 ‘형동생사이’(이원탁, 표주홍)와 2024년 대상팀 ’BLOODLINE’(김미진, 김송교, 최민기) 그리고 가수 ‘민경훈’(대표곡 가시)의 무대로 그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윤인국 도 교육청년국장은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결선은 그동안 도내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실력을 키운 청년 버스커들의 열정과 재능을 보여주는 무대”라면서 “청년이 직접 주도하는 문화가 더욱 활기차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결선 진출 팀들은 결선 이후에도 도내 청년이 많이 모이는 핫플레이스에서 팀당 4회씩, 총 20회의 버스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결선 관람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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