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련 대표는 통영시 도남동 출신으로 “내 고향 통영의 발전을 위해 아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기부로 인구 소멸 우려 지역으로 선정된 통영의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통영의 위기를 걱정해 주시고 앞으로의 통영을 위하여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향을 생각하며 가족과 함께 마련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통영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2024년 통영시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 통영시 유소년 축구단 운영비 지원, 태양열 우편함 안심골목길 조성 사업에 사용됐으며, 2025년에도 5개의 기금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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