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지역상인들과 관련 기관이 함께 모여 월산상권(홍성군 홍성읍)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4명(최선경, 이정윤, 장재석, 권영식 의원)과 콩콩콩종합예술협동조합, 월산상가번영회, 풀잎문화센터, 카페봄, 홍성YMCA 등 민간기관 및 단체 대표 등 9명으로 총 13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월산상권의 현황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민들은 ▲ 상가 내 공방 예술인들과 음식점 상인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 ▲ 상가 내 공방 밀집 구역에 대해 공방 거리 또는 문화예술의 거리 지정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관련 조례 제정 필요성, ▲ 변화가 없는 월산상가 음식문화특화거리 재점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하며, 월산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군 집행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통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주력할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선경 산업건설위원장은 “앞으로도 홍성군의회는 지역민들과 꾸준하게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실질적인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입장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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