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사한 반찬 나눔’은 지역 주민들이 매월 3,000원에서 10,000원씩 기부한 후원금을 재원으로 매월 인근 전통시장에서 계절에 맞는 반찬을 구입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근 전통시장 내 상점을 통해 반찬을 구입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늦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깥활동이 어려워 직접 장을 보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워주는 갈비탕과 배추겉절이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수원새빛돌봄 및민생회복지원금 신청에 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반찬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반찬을 전해주며 안부까지 물어봐 주니 정말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 몸도 마음도 든든해지는 하루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미아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화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