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마련된 것으로, 지속되는 혈액 수급 부족 문제 해소와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청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직원과 지역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했으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혈액검사 서비스(혈액형, 간염, 총단백 등), 헌혈증서 및 기념품이 제공됐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수 없으며, 장기간 보관도 어렵다. 이에 따라 정기적이고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헌혈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체 헌혈 행사와 헌혈 권장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 헌혈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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