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동두천양주 경기공유학교의 모델인 ‘동두천양주 다가치 공유학교(다양성, 가능성, 협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다가치 공유학교의 추진과제 중 학생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마음다온 공유학교’는 ‘마음에 좋은 모든 일이 다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가능성 실현을 돕고자 기획되었다.
마음다온 공유학교의 하반기 사업으로 사회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관내 초, 중학교(총 10개 집단)를 대상으로 매주 1회(2시간)씩 총 4주간 방학 중 진행한다.
이번 사회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사회성 부족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집단으로 구성하여 사회성 향상 및 원활한 대인관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존감 향상과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사회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상담 및 치료기관 중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온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된 기관에서 진행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거주지 근처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선정된 기관에서 활동함으로써 자조 집단 형성 및 공동체 의식 증진이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삶을 위한 배움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요구에 맞춘 살아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사회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관계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자신과 타인을 돌볼 수 있게 되어 경기 공유학교의 목적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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