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앙상블이 주최·주관하고 인제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유명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인 엔리오 모리꼬네가 남긴 주옥같은 곡을 영상과 실황 연주를 통해 접해볼 수 있다.
본 연주회에서는 영화 시네마천국(1990)의 ‘Cinema paradiso’를 시작으로 영화 옛날 옛적 서부에서(1968), 미션(1986), 러브 어페어(1995) 등 우리에게 친숙하면서 동시에 낯설기도 한 다양한 영화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별도의 예매 없이 공연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공연장에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인제 앙상블은 2019년 창단 이후 2021년 인제군 민간단체 중 최초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 이후 인제군문화재단의 전문예술단체 지원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엔리오 모리꼬네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음악을 접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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