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노출이 심한 아이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집중력 향상을 돕고, 아이들이 여가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겨울방학 바둑체험교실은 양양군다함께돌봄센터 소속 2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는 2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이장섭 양양군바둑협회장을 비롯한 바둑협회 회원들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아동들에게 바둑의 기초와 예절, 실전 경험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체육회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바둑교육을 넘어 정서안정, 두뇌 계발, 사고력 증진, 인내심 향상 등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의력 개발과 침착성 배양을 통해 성장 과정에서의 인성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바둑교실은 아이들이 논리적 사고와 인내심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친구들과 교류하며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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