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전은 북구의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다수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5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최종 대면 발표평가 결과, 다음과 같이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상금 100만 원) : RE HUB팀
최우수상(상금 70만 원) : 북구살롱팀
우수상(상금 40만 원) : 로컬 스트라이드팀
장려상(상금 15만 원) : 꽃밭에서팀
장려상(상금 15만 원) : 시장한데 시장갈까팀
구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평생학습 기반의 창업 역량 강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수상작을 중심으로 수기집 발간 등 후속 지원사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뜻깊은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로컬 크리에이터가 북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지역사회 인문학 △4차 산업혁명과 미래학 △지역문화 리더십 △로컬 산업 취·창업 전략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강의로 구성되며, 현장체험과 성공사례 벤치마킹도 포함되어 있다. 상반기 과정은 50세 이상 신중년층 60명을 대상으로 1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하반기는 중 청년·여성·다문화 특화과정으로 9월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되며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신청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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