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수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주배경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28일에는 박수미 용산교육복지센터 센터장이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서비스 활용을 중심으로 이주배경 학생 지원 사례를 소개했으며 김명숙 오산중학교 전문상담교사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 실무 사례를 공유했다.
29일에는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수가 유형별 이주배경 학부모의 특성과 지원 방안을 설명했고 김태우 월랑초등학교 교사가 한국어학급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유선 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교원들이 이주배경 학생들과 보다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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