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2024년 7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역 실태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확인된 ①양돈농가의 보완 사항 개선 여부 확인과 미흡 시설 등 개보수를지원할 수 있는 ②보조사업 참여 및 독려를 위해 추진된다.
원활한 점검을 위해 시군 자체 점검반(12개반 24명)을 투입하여, 2024년 방역 점검 당시 확인된 미흡 사항의 개선 여부를 우선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울타리·방역실·전실 등 법정 방역 시설 및 소독 설비 설치‧운영 실태, 외부인·축산 차량 출입 관리 실태, 손 씻기·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노후‧파손된 방역 및 소독 시설 등이 신속히 보완될 수 있도록 국비 및 도 자체 사업 지원을 안내하여 양돈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미흡 사항이 완전히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양돈농가는 방역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철저를 기해야 하며, 점검반의 점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도에서 안내하는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미흡 사항을 신속히 개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