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2025년 집합교육 과정은 59개, 211기, 1만2,024명이 참여해 계획 대비 이수율이 82.2%에 그쳤다. 그럼에도 2026년에는 76개 과정, 244기, 1만5,085명으로 과정 수와 기수, 참여 인원이 모두 확대될 예정이어서, 교육 운영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안 의원은 “집합교육 이수율이 80% 초반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 원인 분석 없이 과정과 인원만 확대하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업무 부담, 교육장 접근성, 콘텐츠 구성, 온라인 교육 선호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2026년 신규 공무원 채용 규모가 전년 대비 2,000명 이상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이에 대비한 인재개발원의 대응 체계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기도는 지난 2일, 2026년 신규 공무원 5,041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년(2,897명) 대비 2,144명 증가한 규모다.
안 의원은 “인재개발원은 신규 공직자 교육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강사 확보, 교육 콘텐츠, 교육 공간, 품질 관리 등 전반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2026년 신규 공직자 교육 과정 수와 정원은 큰 변화가 없는데, 신규 채용 인원만 급증한 상황”이라며, “교육 품질 저하나 운영 과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공무원 교육은 공직 가치 공유와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인재개발원이 단순한 교육 집행 기관을 넘어 조직문화 형성과 공직 가치 확립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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