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재해대응단은 기존에 시기별로 각각 운영하던 단기 현장 대응인력(산불진화대, 산사태, 산림병해충 대응요원)을 통합하여 고용 안정성을 높인 조직이다. 선발대와 후발대로 구분해 시기별로 총 계획인원의 절반씩 채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선발대는 30명으로 2026년 1월부터 10월까지 근무하며,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 방지활동, 산불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 기타 산림사업 업무보조 및 현장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근무(주간 및 야간, 심야 교대 근무)에 인건비 90,560원(4대보험 의무가입)이 지급되며, 1주 40시간 만근 시 주 1회 유급휴일 또는 주차수당이 부여되고, 1개월 만근 시 다음 달 유급휴가 또는 월차수당이 부여된다.
자격기준은 모집공고일 기준(12월 2일), 주민등록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양양군인 18세 이상의 신체건강하고 성실한 사람으로서, 비상소집 시 산불진화센터(양양, 현남)로 1시간 이내 소집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12월 5일부터 15일일 오후 6시까지 양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불방지대책본부(4층)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접수 시 개별 면담을 진행하며, 이후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체력검정을 실시해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임무, 제출서류, 우대요건, 참여제한 사유 등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역량을 갖춘 산림재해대응단을 공정하게 채용해 계절별 돌발 산림재난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선제적 예방과 초기 대응을 통해 산림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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