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 6명을 발굴하고 개인 상담 연계로 심층적인 심리·정서적 지원을 이어갔다. 또한 협업을 지속하여 앞으로 9명의 청소년이 추가 발굴 및 상담 지원될 예정이다.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찾아가는 청소년 집단 심리검사’는 상담 인력이 현장으로 찾아가 발달 상태를 고려한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여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 상담을 비롯한 교육 및 집단상담 등 청소년 필요 맞춤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이다.
검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검사를 통해 제 기분이 어떤지 알게 됐고,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희 센터장은“찾아가는 집단 심리검사를 통해 발굴한 위기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잘 살펴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