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 무브먼트 웰니스’는 전통문화의 상징인 ‘갓’과 경상도 사투리, 현대적 동작 치유 기법을 결합한 체험형 웰니스 콘텐츠다.
다양한 연령층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무용치료 기반의 ‘통합예술동작치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자기 집중 훈련과 기능성 이완 운동을 통해 신체 긴장을 풀고 정서를 안정시키며, 경상도 사투리를 활용한 건강체조와 전통 선비 복식(갓·쾌자 착용)도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체형 균형을 바로잡는 신체적 효과뿐 아니라, 함께 춤추고 웃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긍정적 자기 인식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아동 웰니스 놀이와 부모 대상 피드백 프로그램이 병행돼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AI 기반 정신건강 측정 솔루션 ‘Mindin’을 통해 프로그램 전후 정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11:30분~13:00), 오후(15:20~17:00) 총 2회 진행된다.
회차별 20~30명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영주 선비세상 입장객은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예약과 문의는 예술법인 예락으로 하면 된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선비문화와 현대 웰니스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모델”이라며 “많은 분들이 영주에서 색다른 치유와 활력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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