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청 구내식당에서 개최한‘바다장어 먹는 날’행사는 최근 소비 부진과 생산․재고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다장어 업계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시청 직원들이 이용하면서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바다장어 소비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는 제철 맞은 바다장어 요리가 점심 메뉴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우체국쇼핑몰에 통영바다장어 브랜드관을 운영하여 좋은 품질의 바다장어 제품을 소비자가 만날 수 있도록 할인쿠폰 발행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 먹는 날 행사를 확대하여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여러 단체 등에도 참여를 권장할 계획이며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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