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상징이자 건강한 먹거리인 송편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먹거리 제공과 함께 우리 쌀 소비 촉진, 전통문화 계승, 이용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센터의 역할도 지역사회에 알렸다.
특히 센터 직원들이 당일 아침부터 손수 빚어 만든 꽃 송편을 직접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속에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과 덕담을 나누며 높은 호응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는 “직접 만든 송편을 먹으니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났다”며 “매년 이렇게 좋은 행사로 다시 만나 뵙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명절의 따뜻한 정서와 건강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급식 관리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회원 34개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 49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송편 만들기 교육도 진행했다.
이 교육은 매년 회원기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돼 어린이의 촉감 발달,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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