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캠페인은 '중독예방 퀴즈 및 나만의 금주 철칙 세우기'를 주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빠른 응답, 이른바 큐알(QR)코드를 통해 △초성 맞히기 △음주 관련 OX퀴즈 △나만의 금주 철칙 세우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 기간 동산·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큐알(QR)코드를 통한 자가검진 캠페인도 진행된다.
스스로 음주 습관을 점검하고, 절주 실천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이현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음주의 위험성을 다시 인식하고, 건강한 절주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중독 예방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4대 중독(알코올·도박·인터넷·약물)에 대한 선별검사와 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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