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수상은 행정 성과를 넘어,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정책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상’ 수상
지난 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2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변화하는 환경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사업과 AI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이 높게 평가됐다.
△ 의료급여 사업 평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이어 지난 15일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도 의료급여 실적,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부당이득금 징수 등 주요 평가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장기입원 예방을 위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과 부당이득금 징수 관리 등 의료급여 제도의 내실화와 효율성을 높인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또한 지난 22일에는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지원제도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4년 연속 우수지자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도 개편 사항을 신속히 현장에 적용하고 신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결과다.
아울러 수급 탈락자 등 위기가구에 대해 순천형 긴급지원 ․ 생활안정비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더욱 두터운 복지 그물망을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3관왕 수상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과 소통해 온 결과”라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세밀하고 견고한 복지 시스템을 완성하여, 시민 누구나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2026년에도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을 펼쳐 시민이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복지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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