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1월 14일부터 2월 4일까지 2025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예비 대상자를 모집한다.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은 교통수단을 다양화하고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일상 속 탄소 중립 기여는 물론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취지로, 매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와 지원금 규모를 확대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25명이 늘어난 100명으로, 지원 상한 금액은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춘천에 1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지역 내 판매점에서 페달 보조(PAS) 전용 방식의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면 구입액의 50%,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이 가능한 페달 보조(PAS) 전기자전거는 페달(손페달 포함)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여야 하며, 전동기만으로는 움직이면 안 된다.
또한 시속 25㎞ 이상으로 이동하면 전동기 작동이 멈추고, 부착된 장치의 무게를 포함한 자전거의 전체 중량이 30㎏ 미만 이어야 한다.
페달을 밟지 않고 모터의 힘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스로틀 및 파스(PAS)·스로틀 겸용 방식 자전거를 구입하거나, 2022년부터 2024년에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을 받았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춘천시청 누리집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추첨은 2월 11일 진행한다.
지원절차 등 상세 사항은 춘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2025년 춘천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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