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오학동은 예전에 두루미 5마리가 살았다고 하여 오학동이라는 지명이 전해져왔고, 철원군 양지리는 겨울이면 수천마리의 두루미들이 날아드는 두루미의 고장으로 두루미가 맺어준 인연이 계기가 됐다. 양 협회는 우호교류 협약을 통하여 문화행사 및 축제에 상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여주 오학동에서는 학이 그려진 백자를 기념 선물로 두루미협회 회장님과 동송읍장님께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이달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3회 여주 오학 싸리산 행복축제’에 철원군에서는 두루미탐조관광 홍보를 위하여 두루미 사진을 전시하고 두루미보호협회에서는 두루미 춤을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철원DMZ 두루미 생태마당축제’에 여주 오학 싸리산 축제위원회도 방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