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인 김상봉 교수가 진행하며,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열릴 예정이다. 총 4회로 구성된 강의에서는 감각은 어떻게 연결되어 일어나는가, 어떻게 흐르는 시간이 생각 속에서 머무를 수 있는가, 생각하는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나 속에서 세계가 열리는가 등 철학적 사유를 자극하는 주제를 다룬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17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철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고, 자기 성찰과 자율적 성장을 돕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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