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는 60대, 70대, 80~90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우수 선수들이 시상과 함께 도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60대 1등 쌍림면 한태숙, 2등 성산면 황경숙, 3등 개진면 전혜숙 ▶70대 1등 다산면 공의정, 2등 다산면 김정자, 3등 대가야읍 양원희 ▶80~90대 1등 대가야읍 우혜석, 2등 성산면 조금조, 3등 성산면 채윤득 어르신이 수상했다
최종적으로 도 대회 출전 선수는 전체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됐으며 ▶1등 다산면 공의정, 2등 다산면 김정자, 3등 대가야읍 양원희, 4등 대가야읍 이계생 어르신들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96세 덕곡면 정학선 어르신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몸소 보여주며, 대회 내내 활기차고 즐거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는 ‘배우GO! 나누GO! 우리 동네가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으로 고령층을 대상으로 두뇌 훈련, 인지 향상,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슐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마을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고령군 이남철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과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우수 선수들에게 도 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고령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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