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석현동은 서희스타힐스, 한양립스더포레 공동주택(1,834세대)이 조성되어 있으나 인근에 초등학교가 없어 현재 학생들이 1.2~1.8km(도보 20~30분)에 달하는 원거리를 통학하고 있다. 특히 통학로가 협소하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등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교육청은 13학급 규모(260명)의 소규모 초등학교 신설을 검토했으나 지난 2025년 12월 교육환경평가 심의에서 기존 설립 예정 부지가 ‘불승인’ 판정을 받으며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최정훈 의원은 “새로운 학교 부지를 지정하는 문제를 두고 목포시청과 교육청이 서로 책임을 미루며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시청에 학교 부지 재지정을 요구하는 등 행정절차 진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석현지구에 초등학교가 없어 진학 문제로 젊은 부부들이 동네를 떠나고 있는 것이 가장 문제”라며 “지역의 균형 발전과 교육의 평등성을 위해서라도 교육 인프라인 초등학교 신설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교육청 이선국 행정국장은 “석현지구의 과밀학급 문제가 예상되는 만큼 목포시와 적극 협력하여 적정 부지만 확보된다면 학교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