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홍천미술관 미술강의와 수강생 27명의 개별 작품과 더불어 공동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1월 14일에 진행된 전시 오픈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 50여 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 기획 의도는 바쁜 일상에서 고개를 들어 바라본 하늘과 하루의 ‘틈’이라는 특별한 순간을 각자의 방식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데 있다.
수강생들은 초여름부터 초겨울에 이르기까지 홍천의 자연과 하늘을 주제로 한 사진과 그림을 통해 자신의 시각과 감정을 담아내었고
이 과정은 지도 강사인 정철규 선생님의 지도로 이루어졌으며, 각 수강생이 독창적인 작품을 완성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이 있었다.
홍천의 자연과 더불어, 수강생들이 지역 내에서 살아가며 느낀 일상적 감수성을 작품에 담아내어 관람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홍천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이 예술을 접하고 교류할 기회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