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수는 교원의 제주어 이해도와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제주학연구센터·제주어연구소·제주대학교의 제주어 전문가와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 교사, 제주어 낱말카드·동화책 활용 수업 강사, 사우스카니발 등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풍성한 교육을 제공했다.
주요 내용은 국어와 방언, 제주문화와 제주어, 제주어 어휘와 문법, 제주어교육 시범학교 운영 사례, 제주어 교육 낱말카드 및 동화책 활용 수업, 노래를 활용한 제주어 교육 등이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제주어의 이론적 이해부터 실제 수업 적용까지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중심의 역량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어는 제주 문화의 뿌리이자 정체성의 핵심으로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제주어의 가치와 교육 방법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학생들과의 일상 교육활동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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