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가이드북은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경남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남 교육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학교와 여행사의 수요에 맞춘 지역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가이드북은 경남 18개 시군을 ▲역사·문화·생활 ▲자연·힐링·건강 ▲해양·레저·과학 등 3개 테마로 나누어 구성됐다. 이와 함께 테마별 대표 관광지, 주변 체험 콘텐츠, 이동 동선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교사와 여행사들이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기준으로 내용을 전면 업데이트하면서 관광지 운영시간, 숙박시설 리스트, 대중교통 및 이동 정보 등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실용 정보를 세밀하게 반영했다.
특히, 지난 6월 서울‧경기‧부산의 교육여행 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와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후 경남의 시군 및 유관기관의 최종 검토를 반영해 정보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은 역사·해양·자연 등 다양한 교육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라며,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더 많은 학교가 경남을 교육여행지로 인식하고 선택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성된 가이드북은 전국 시도 교육청과 경남 18개 시군, 교육여행 유관기관 등에 우선 배포되며, 추후 교사·학생·여행사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재단 홈페이지와 ‘경남관광길잡이’를 통해 전자파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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