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서귀포시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북스타트 행사인 ‘아장아장 북스타트 데이’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펼치는 독서문화운동으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서귀포시 영유아들이 출생 시부터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와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장아장 북스타트 데이는 아기들이 0세부터 도서관에 친숙해지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아장아장 콘서트’, ‘아장아장 책놀이’, ‘북스타트 두 배로 가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장아장 콘서트’ 는 0세부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현악 4중주 공연으로, 도내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래식 공연단체 ‘살롱드뮤직’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동물의 사육제, 장난감 교향곡, 호두까기인형 등 아기들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OST, 캐롤메들리 등 모두를 위한 경쾌한 연주곡들이 준비되어 있다.
2018년생~2024년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아장아장 책놀이’는 홈페이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책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 연령그룹별로 운영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아장아장 북스타트 데이를 통해 서귀포시 어린이들이 아기일 때부터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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