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직무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으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지만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2040세대 근로자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환의 조기 발견과 건강한 직장 환경 조성,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 경남금연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심뇌혈관질환 조기검진을 비롯해 체성분 분석, 스트레스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폐 나이·피부유수분 측정 등을 실시하고 흡연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업무 중 잠시 시간을 내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 “평소 놓치기 쉬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지만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며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예방 관리 수칙을 적극 알리고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함안군보건소 만성질환관리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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