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동물원은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관람객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전국 제1의 생태동물원을 지향하는 전주동물원은 이번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공감,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 자연보전과 환경·사람·동물 간의 관계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을 넘어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동물생태해설은 매일 오전과 오후 각 2회씩 총 4회 운영되며, 5세 이상 유아를 비롯해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전화(063-281-6745)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단, 혹서기와 장마철인 7~8월에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다.
이에 앞서 전주동물원은 해설을 담당할 전문 해설사 7명을 선발하고, 동물 담당 사육사들로부터 개별 동물의 특성과 습성, 관람 에티켓,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해설사들은 앞으로 현장 중심의 생생한 설명을 통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동물 관람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주동물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학교 밖 학습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높이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재영 전주동물원장은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한 번 보고 스쳐 지나가는 동물원이 아니라, 재미와 흥미를 더하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동물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동물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인 시설 환경개선에 힘써온 결과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로부터 지난 2021년과 2022년, 2024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23년과 지난해에는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장상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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