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과 SNS를 통한 정보 유통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사실과 의견, 진실과 왜곡이 뒤섞인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스스로 정보를 선별하고 분석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최지선 의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허위정보와 혐오표현 등 부정적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로부터 보호하고, 올바른 정보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및 자료 개발 ▲전문 강사 양성 ▲교육 관련 기관·단체의 운영 지원 ▲민간위탁을 통한 전문적·효율적 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연구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규정해, 지역사회 전반의 교육 역량 강화를 도모하도록 했다.
최지선 의원은 “AI 보급 및 SNS 사용 증가로 정보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동시에 왜곡된 정보와 편향된 여론 형성의 위험도 커지고 있다”라며, “단순한 정보 소비를 넘어, 시민들이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조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이번 조례를 통해 청소년과 중장년층 등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선 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후반기 관광경재위원회 위원과 제401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위원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의회 운영의 기본방침을 중요시하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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