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19인공지능 체계 도입 사업의 주요 내용은 △소방분야 건축 민원업무 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AI 건축도면 분석 및 소방시설 설치 지원 서비스'△ 소방업무 어시스턴트(챗봇)를 이용하여 관련 법령 질의답변 및 보다 손쉽게 소방시설을 점검할 수 있는'소방시설 자체점검 지원 서비스' 등이다.
소방분야 건축 민원업무는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소방시설을 건축물의 규모(면적·층) 및 사용용도 등을 복합적으로 검토하여 허가부서에 회신 및 응대가 필요한 전문성 높은 업무로서, 업무 처리자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시간이 걸릴 뿐더러 복잡한 허가 절차로 인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쉽지 않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기반 스마트 소방건축 정보서비스'를 구축, 소방분야 건축 민원 업무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 지원서비스 및 소방 관련 법령 문의 등 민원응대 챗봇(Chatbot)을 도입할 계획이다.
AI건축도면 분석 및 소방시설 설치 지원서비스는 소방재난본부가 보유한 다양한 건축 및 소방설비 도면의 이미지(Image)를 분석하여 학습한 'AI도면객체 모델'로 민원 신청 건축물에 설치해야 할 소방시설을 안내해 주고, 소방업무 어시스턴트(챗봇)는 소방법령 정보, 전문매뉴얼, 소방기술민원센터의 민원정보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하여 LLM서비스 통해 민원을 안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는 대형재난 발생 등 119 신고 폭주 시 인공지능(AI 음성봇)이 대기 중인 전화에 대한 접수 처리 및 접수내용을 분석하여 긴급성에 따라 출동 순위를 조정하여 소방대가 우선 출동할 수 있도록 하고, 동일 지역에 동시다발적 신고 등을 분석해 대형재난 발생 위험징후(양상)를 사전에 예측하여 소방력을 집중 투입할 수 있는 '119종합상황실 인공지능(AI) 체계 구축 사업'도 추진 중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AI도입으로 소방분야 건축 민원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 및 민원처리 기간 단축 등 민원업무 효율성 향상과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열려 있는 응대로 이용 시민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119신고접수에 인공지능 도입으로 접수시간 단축 및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율 개선 등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 또한 가능하다고” 말했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 업무관련 여러 분야에 인공지능(AI) 도입으로 경험과 직관보다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행정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소방청과 협의하여 ‘서울형 소방인공지능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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