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운영되는 건강마을은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로 어린이부터 중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에 관심을 갖게 하여 세대별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역량 향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오산시 치매안심마을과 공동 지정·운영되는 이번 건강마을에는 3개월간 요가운동교실을 비롯하여, 단지 내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백세만세 건강놀이학교가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 대상으로 월 1회 총 3회에 걸쳐 고혈압, 당뇨, 치매 관련 교육이 실시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보건, 영양, 감염병 예방 및 성인지 교육을 하게 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신 모든 연령대의 분들이 건강문제를 스스로 인식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