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한 뒤,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10월 30일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됐다.
남원시노인복지관은 급식시설 청결도, 위생관리 체계 운영, 식중독 예방활동, 안전한 급식 제공 시스템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된 3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남원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은 하루 평균 약 27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노인맞춤형 급식 제공 기관이다.
복지관은 ▲정기 위생점검 강화 ▲상시 위생·안전교육 시행 ▲식자재 관리 체계화 ▲급식시설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그 결과 2012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식중독·위생·안전사고 ‘제로(Zero)’를 유지하며 모범적 운영 성과를 보여왔다.
장진석 관장은 “13년 동안 사고 없는 급식환경을 지켜주신 조리사님과 영양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에서 후원받는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앞으로도 더욱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혜정 통합돌봄과장은 “어르신 복지를 최전선에서 담당하는 노인복지관이 위생·안전관리 분야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급식환경 조성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남원시노인복지관은 남원시보건소로부터 식중독 예방 물품을 지원받고, 우수 집단급식소 현판을 전달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안전한 급식문화 확산을 위해 모범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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