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찾기 : 나를 찾는 여행’은 최근 사회·경제적 불안정, 취업난 등으로 증가하는 청년층의 스트레스 및 우울감, 불안감 완화를 위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 기반 정신건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에 대한 낙인감을 줄이기 위해 청년 친화 공간인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운영했다.
상반기(5월)는 김유진 강사의 ‘나다움 마음여행’, 청년들이 번아웃 증상과 원인을 이해하고 스스로 회복 자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우며 실질적인 자기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 구성됐고 하반기(8월)에는 박상희 강사의 ‘마인드 팔레트’, 그림을 통해 마음속 감정을 표현하고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몰입과 휴식을 경험하고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참여 청년들은 위로와 힐링을 함께 받을 수 있었다, 번아웃이 또 다른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을 비롯해 1:1 상담 및 사례관리, 외래치료비 지원, 집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주민 대상 무료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등 정신건강을 위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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