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차에는 △‘디지털 시대의 관계 맺기’(숙명여대 인문학연구소 연구원 장세희 강사)를 주제로 청소년기의 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을 위한 ‘같이 서기’와 ‘홀로 서기’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다도(茶道) 교육’(강원한국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정미선 강사)으로 차(茶)를 마시는 예절과 거기에 담긴 선현들의 가르침을 몸으로 체험한다.
저녁에는 △‘금융 문맹 탈출하기’(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를 주제로 청소년기에 익혀야 할 경제 금융 지식을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문화를 논하는 시간을 갖는다.
2일 차에는 △‘자기 표현,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전(前) 상지대학교 교양대학 강사 권미현)을 통해 성격-심리 검사를 해 봄으로써 자신을 객관적으로 성찰하고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식을 배운다.
마지막 시간인 ‘북치고 장구치고 신나는 사물놀이’(남사당놀이보존회 이수자 김길수 강사)에서는 신명 나는 전통 놀이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 학교장은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선현의 지혜를 배우고, 현재의 ‘나’를 객관적으로 성찰함으로써 보다 나은 ‘미래의 나’를 꿈꾸는 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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